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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ライフ)

[리바트]카페테리아 식탁 4인세트 후기 결혼 후 와이프와 항상 거실을 카페처럼 꾸미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주말동안 TV를 켜둔채로 쇼파에서 뒹굴거리는것이 스스로가 한심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마침 새집으로 이사를 하며, 그러한 욕심을 현실화 하기 위해 거실 테이블을 알아보고 있었다. 일단 한국에서는 거실에서 사용하는 탁자 분류가 없었다. 리바트에서도 이 "카페테리아" 가구를 식탁으로 분류는 해두었지만 사실상 거실용 테이블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구였다. 가격도 재품의 질에 비해 적당하고 무엇보다도 다른 가구메이커에서는 찾기 힘든 손잡이가 달린 밴치형 의자는 이 가구를 구매하게 만드는 큰 역활을 했다. "카페테리아 식탁은" 4인, 6인 세트가 있는데, 나와 와이프가 주로 사용할 것이라 4인셋트면 충분한것 같다. 손님이 올경우를 대비해..의자.. 더보기
분당맛집 남해소반 물회 가끔 엄청나게 땅기는 물회를 먹기 위해 오랫만에 수내동에 있는 남해소반에 다녀왔습니다. 에피타이저로 깔끔하게 구워진 매콤한 부추전이 나오고.. 정갈한 맛이 일품인 물회 등장. 횟감도 신선한데다 육수량도 적당해 맛있습니다. 밑반찬은 화려하지 않지만 정갈나게 나옵니다. 면은 퍼지지않게 먹고 있는 도중에 따로 내줍니다. 면을 드시고 모자란 감이 있으시면 밥을 추가로 주문하셔서 드셔도 됩니다. 따로 밥값을 받지는 않으신듯... 기회가 되면 정식과 회무침을 먹어봐야 겠네요. 더보기
비스트로 더홈(Bistro The Home) 부산 센텀시티 맛집 휴가를 맞이하여 오랫만에 부산에 내려왔습니다. 집근처 센텀시티에서 쇼핑을 하고 맛집으로 유명한 비스트로 더 홈(Bistro The Home)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비스트로 더홈의 외부 전경. 내부가 훤히 보이는데다 모서리에 위치해서인지 눈에 잘 뜁니다. 메뉴판의 표지...마음에 드네요. 외부에서 볼때와는 달리 실내는 꽤나 넓어 넓직한 테이블들이 여유롭게 배치되어있습니다. 이곳의 아이덴티라고 할수 있는 바닥의 인조잔디...전체가 이렇게 잔디로 되어있어 새롭습니다. 한쪽벽에 배치된 빈와인병들 에피타이저인 크래스피 후렌지 후라이즈 바삭하고 부드러운 포테이토에 새콤한 소스가 맛있습니다. 인기메뉴인 뉴욕왕돈카츠. 아쉽게도 평일에만 드실수있다는... 엄청난 양에 두툼한 돈카츠...소스까지 꽤나 맛있습니다... 더보기
분당 서현동 산촌보리밥, 산채비빔밥 전문점 일요일 점심, 집근처에서 주유와 새차후 가볍게 식사를 위해 들린 곳 서현동 먹자골목 가장 안쪽에 위치한 산채 보리밥 전문점. 서현 먹자 골목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산속에 홀로 널찍히 자리잡고 있는 산촌(山村) 널찍한 주차장과 정원을 지나... 산촌의 입구.. 조용한 팝송이 흘러나오며 높은 천장과 넓은 창문의 한옥집은 쉬원하고 분위기 있다. 식사전 나오는 죽 이곳 음식은 강한 조미료와 양념을 사용하지 않는듯..아이에게 먹이기에도 부담없다. 주메뉴인 산채정식(\12.000) 훈재 보쌈과 조기... 미나리 전과 야체샐러드 맑은 된장국, 잡채 비지국, 열무김치국 산채 비빔밥에 들어갈 산채 나물. 야채는 신선하고 된장은 옛날 시골에서 먹던 된장맛. 커다락 제기그릇에 보리밥과 산채나물을 넣어 한입..깔끔하고 맛있다... 더보기
소공동 soop coffee flower (숲커피플라워) 오전에 비가 그치자 와이프가 오랫만에 명동에 나들이 가자고해서 나선 길 더운날씨에 얼마전에 봐두었던 소공동에 위치한 Soo:p Coffee Cafe에 다녀왔다. 주변과 조금 위화감이 들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잘살린듯한 외부 모습. 빈티지한 입구 숲이라는 이름과 어울리게 내부는 높은 천정과 많은 실내목들로 숲속과 같은 느낌을 준다. 조금은 애매한시간이었기에 손님은 거의 없었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한여름에는 역시 팥빙수 너무달지않은 연유시럽과 팥으로 깔끔한 느낌을 준다. (7,500won) 와플 역시 보기와달리 그다지 달지않았고 아이스크림도 원재료의 맛을 잘살려 깔끔했다. (12,000won) 진우가 조금 시끄럽게 굴자 애기에게 먹이라며 서비스로 받은 펌프킨 라떼 역시 호박의 단맛을 잘살린 달.. 더보기
정동 어반가든(Urban Garden) 회사의 회식으로 정동에 위치한 어반가드를 다녀왔습니다. 어반가든은 뒷쪽의 본채와 앞쪽의 별채로 나누어져있습니다. 이번 회식은 별채에 마련되었습니다. 본채 쪽에는 테라스석이 있습니다. 시작은 로제와인으로.. 와인은 총 3가지가 나왔고 레드와인은 무한 제공되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정동을 방문하여 새로운 기분이 들었고 항상 즐기던 회식과 달리 와인과 함께한 회식도 나름대로 괜찮은 자리였던것 같습니다. 앞으로 자주 이런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더보기
간단하게 즐기는 새콤달콤 비빔만두 한여름 주말 점심 밥생각도 별로 없고 대낮부터 와이프와 맥주 한잔하려고 만든 비빔만두.. 일단 안주는 푸짐해야한다는... 야채를 듬뿍 깔고 그위에 튀긴 만두를 얹는 것만으로 끝! 새콤달콤한 초고추장 소스를 얹고 쓱삭 비비기만 하면 쉬원한 맥주안주 완성!! 요즘 같이 덥고 찌푸둥한 주말오후는 이렇게 맥주 한두잔 마시고 낮잠이 최고인듯. 더보기
예거마이스터, 핫식스 예거밤 한잔! 몇달 전부터 레드불과 같은 에너지음료에 술을 넣어 마시는걸 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레드불이 국내에서는 판매하지않더군요.. 그러던참에 핫식스라는 음료가 출시되었습니다. 맛을 보니 일본에서 자주 마셨던 오로나민 맛과 거의 동일한듯.. 일단 넣어마실술은..에거마이스터.. 자주 방문하는 마조앤새디의 작가님 블로그에서 보고 알게되어 바로 근처 마트에서 구매해왔습니다.(350ml 18,200원) 핫식스는 집근처 훼미리마트에서 1+1 행사로 각병 500원씩 . 두둥~~~일요일 점심시간부터 급 한잔 해보고 싶어지는... 예거마이스터는 독일산 리큐르 양주로 56가지의 허브를 주원료로 만든다네요.. 다른 양주와는 달리 산뜻한 허브양에 짙고 검은 색채...보기만해도 왠지 기분 좋아진다는.. 낮 1시임에도 불구하고 못견디.. 더보기
생선구이 도전! 고등어편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생선을 구울때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후 굽는다. 물론 기름을 붙고 굽는쪽이 고소한 맛은 더할지 모르나, 깔끔한 맛은 떨어지는 느낌. 마침 일본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보던 직화구이 팬을 와이프가 사다주어 일요일 아침부터 고등어 직화구이에 도전해봤다. 뭐 요리랄 것도 없이 간단한데 와이프가 구해준것은 아주 작은 크기로 100엔샾에서 판매하는 거라고 한다. 내가 원한건 좀더 재대로 된거였는데 사용해보니 뭐 나쁘지않는것같다. 팬의 알랫부분은 열이 통할수 있도록 사선의 구멍이 무수히 많이 뚤려있고 열을 전달할 세라맥 판등이 있다. 고등어는 소금간된 고등어를 기름에 바르지않고 그대로 중불에 구우면된다. 당연하지만 생선을 구울때는 껍질이 있는 바깥부터... 먼저 등쪽을 굽고... 살이 반쯤 익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