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마이스터, 핫식스 예거밤 한잔!

몇달 전부터 레드불과 같은 에너지음료에 술을 넣어 마시는걸 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레드불이 국내에서는 판매하지않더군요..

그러던참에 핫식스라는 음료가 출시되었습니다.
맛을 보니 일본에서 자주 마셨던 오로나민 맛과 거의 동일한듯..

일단 넣어마실술은..에거마이스터..
자주 방문하는 마조앤새디의 작가님 블로그에서
보고 알게되어 바로 근처 마트에서 구매해왔습니다.(350ml 18,200원)

핫식스는 집근처 훼미리마트에서 1+1 행사로 각병 500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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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일요일 점심시간부터 급 한잔 해보고 싶어지는...

예거마이스터는 독일산 리큐르 양주로
56가지의 허브를 주원료로 만든다네요..
다른 양주와는 달리 산뜻한 허브양에 짙고 검은 색채...보기만해도 왠지 기분 좋아진다는..

낮 1시임에도 불구하고 못견디고 에거밤 한잔 제조해보는...
일단 핫식스를 넣고...

폭탄주 답게 양주잔을 사용할까하다가 급한마음에 한잔분량을 부었음..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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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
핫식스의(박카스?) 향기에 허브향이 더해져
냄새부터 왠지 몸에 좋을것(?) 같다는 착각을 하게 한다.
맛 역시 남녀 노소 부담없이 하잔 하기 좋을듯..

나중에 친구들과 여행가서 마시면 재미있을듯!!
술은 즐거워야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