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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get(ガジェット)

New Macbook Air(뉴맥북에어) 11.6인치 외관 및 성능 간단 리뷰


2010년 10월 발표된 4세대 맥북에어 11인치를 예약 구매하였습니다.

관심있으신분들은 이미 세부사항에 대해 잘아실거라 생각되니 간단하게 사진위주로 외형을 소개하겠습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11.6인치 64gb 4G CTO 주문 모델입니다.



박스의 구성은 본체와 어뎁터 설치OS가 포함된 USB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1.6인치라는 아담한 사이즈 이지만 16:9의 고해상도(1366*768)로 넷북에서의 답답함은 크게 없는 편입니다.


전면부의 모습입니다. 맥북에어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칼날 두께입니다.


측면부는 USB단자 2개와 외부출력이 가능한 미니포트, 전원입력부, 이어폰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쉽지만 SD카드 단자는 11.6인치 모델에는 빠져있습니다.


에어중 가장 두꺼운 부분인 후면이지만 왠만한 슬림노트북의 전면부와 견주어도 될정도로 얇습니다.


체감상 아이패드보다 더 얇고 가벼운 느낌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체감상입니다.



이제는 오징어가 되버린 아이폰3GS와 비교해보더라도 결코 두껍지 않은 느낌입니다.


전원을 켜면 맥북이나 맥북프로와 마찬가지로 상판의 사과마크에 불이 들어옵니다.
아쉽지만 키보드 백라이트는 이번 세대에서 누락되었습니다.



상판은 손가락 하나로 들어올릴수 있을정도로 부드럽습니다.
최대로 열리는 각은 위의 사진까지입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역시 애플답지 않은 키보드의 마감입니다.
역시 두께때문인지 키감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닌데다 키가 조금 뭐랄까 흔들린다고 해야할까요. 


액정은 IPS가 아닌 TN패널입니다.
좌우는 비교적 시야각이 괜찮은 편입니다만 역시 상하의 시야각은 그리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들리는 바로는 13인치의 액정은 11.6인치에 비해 좀더 좋다고 하던데 아직 비교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성능이 어떤지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이 많을것 같습니다. 저도 막상 손에 넣기까지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고요.
일단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용도중 CPU의 성능을 가장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동영상을 제생해 보았습니다.


약13기가짜리인 1080P의 영상입니다.
재생까지의 로딩시간이나 탐색에 대한 반응은 빠릅니다만 역시 조금 액션이 많은 장면에서는 프레임드랍이 발생합니다.
샘플 영상자체가 워낙 무거운 편이라 그런점을 감안한다면
일반적인 6~8기가의 영상은 무리없이 볼수 있을듯 합니다.


8기가의 720P 영상 제생은 당연 부드럽게 재생되었습니다.


16:9의 해상도라 역시 상하에 대한 답답함이 조금 있습니다.
블로그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이시거나 사진편집이 많으신분들은 조금 인내가 필요할듯 합니다.


일단 메모리 사용량을 체크하고자 설치된 어플들을 전부 실행 시켜보았습니다.
진리의 SSD..동시에 무거운 어플들이라도 거의 동시에 모두 실행되었습니다.


포토샵CS5, iwork3종, 사파리, 아이튠즈, 아이무비, 기타등등을 실행 시키고 메모리를 체크해보니 
1.3gb정도를 사용하고있습니다. 물론 맥이 느려지거나 딜레이가 생기는 현상도 없었습니다.


페레렐즈를 통해 윈도우7을 부팅시켰습니다. 총4gb중 1gb의 할당을 주었습니다.


페레렐즈 실행시 메모리는 2기가를 조금 넘어가네요. 
역시 페렐레즈를 사용하시려면 추가 메모리 옵션은 필수일듯 합니다.


에어와 같이 구매한 미니포트toHDMI 어뎁터입니다.
이 어뎁터를 통해 외부 모니터를 사용한다면 사진편집등의 작업에 큰 어려움은 없을듯 합니다.
물론 음성도 지원되니 영화도 볼수 있겠지요.


20년간을 넘도록 도스 윈도우 체제에 익숙해진것 같아
이번기회에 새로운 OS도 배워볼겸 구매한 맥북 에어..
일단 기기자체로는 충분히 매력적이라 대만족입니다.
그리고 윈도우체제에서 사용하지 못했던 여러 어플들을 차근차근 활용해 보고 싶네요.

가격도 비싸고 한국 실정에서는 사용하는데 제약이 많은 MAC이지만
어느세 손가락 3개 4개를 써가며 MAC OS를 다루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며
느끼는 재미는 쉽게 포기 할 수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