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동 soop coffee flower (숲커피플라워) 오전에 비가 그치자 와이프가 오랫만에 명동에 나들이 가자고해서 나선 길 더운날씨에 얼마전에 봐두었던 소공동에 위치한 Soo:p Coffee Cafe에 다녀왔다. 주변과 조금 위화감이 들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잘살린듯한 외부 모습. 빈티지한 입구 숲이라는 이름과 어울리게 내부는 높은 천정과 많은 실내목들로 숲속과 같은 느낌을 준다. 조금은 애매한시간이었기에 손님은 거의 없었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한여름에는 역시 팥빙수 너무달지않은 연유시럽과 팥으로 깔끔한 느낌을 준다. (7,500won) 와플 역시 보기와달리 그다지 달지않았고 아이스크림도 원재료의 맛을 잘살려 깔끔했다. (12,000won) 진우가 조금 시끄럽게 굴자 애기에게 먹이라며 서비스로 받은 펌프킨 라떼 역시 호박의 단맛을 잘살린 달..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8 다음